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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임신증상

임신 9주차 태아모습 증상 배크기 관리방법

by 초보전산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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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차 태아모습 증상 배크기 관리방법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임신 초기 입덧이 가장 심한 시기가 임신 9주라고 한다. 임신 9주 태아 모습, 임신 9주차 증상, 배크기 그리고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태아-임신 9주 태아모습

  임신 9주 태아의 머리엉덩길이(CRL)는 1주일에 1cm이상 커져 22~30mm이다. 무게는 3~12g이다. 주요 구조가 형성되는 배아기를 지나 임신 3개월의 태아기가 시작되었다. 태아는 이전만큼 민감하지 않고, 각 기관이 더욱 성장하게 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태아의 신체

   태아는 인간의 형태를 보이기 시작한다. 태아는 척추 뼈가 발달함에 따라 꼬리가 없어진다. 팔, 팔꿈치가 완성되며, 손가락과 지문이 만들어져 물갈퀴는 사라진다.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발이 구분되며, 발가락도 생기고 물갈퀴가 사라진다. 

  

  -태아의 얼굴
   얼굴에 기초적인 골격이 나타나고 안면 근육도 발달한다. 몇 주 전부터 생기기 시작한 눈꺼풀 뚜렷해지고, 눈꺼풀이 눈을 덮으면 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윗 입술이 발달하고, 목도 뚜렷해지면서 머리와 몸의 구분이 명확해진다.

  

  -태아의 뇌, 신경
    9주차 태아의 주요한 발달은 아기가 자극을 느끼고 반응하는데 필수적인 신경관 형성이다. 아기 뇌를 보호하기 위해 뼈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뇌도 빠르게 성장한다. 뇌의 중요영역이 생기고 장기 기관 체계와 호르몬 수치를 조절한다.

 

  -태아의 생식기

   태아의 생식기가 발달, 형성되는 시기로, 생식기가 만들어지지만 너무 작아 초음파로 확인은 어렵다. 


임산부-임신 9주차 증상, 배크기

  임신 8주 호르몬 변화가 커져 산모가 큰 변화를 겪었다면, 9주가 되면 신체가 변화에 적응했기에 호르몬 변화에 따른 증상들이 완화된다. 배가 많이 부르지는 않고, 다른 증상들이 나타난다.

 

  -피부의 변화

   9주차에 임신호르몬(융모성 생식선자극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며 이 영향으로 일부 임산부들은 피부가 매끄럽고 건강한 광채를 띄지만, 다른 임산부들의 피부는 건조함과 피부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순한 화장품, 케어 제품이 좋다.

 

  -머리카락의 변화

    호르몬 수치 변화에 따라, 일부 임산부들는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윤기가 나는 반면, 다른 임산부들의 머리카락은 얇아진다. 이는 출산 후 증상이 완화된다. 염색, 파마는 화학성분이 머리카락을 통해 체내 흡수되어 아이에게 전달될 수도 있다.

 

  -다리 저림과 허리 자극

   자궁이 커지면서, 하복부 또는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다리가 저리면서 땅기고, 허리가 시큰거리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유방의 변화

   임신 3개월에 이르면 유방이 눈에 띄게 커지고, 단단하고, 살짝만 스쳐도 아프다. 또한, 임신호르몬의 작용으로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유두,유륜이 짙은 갈색을 띄며 유두를 누르면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변비

   황체호르몬은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데,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의 근육도 수축을 억제한다. 이는 장운동에 영향을 미쳐 변비가 잘 생기게 된다. 물을 자주 마시고, 톳,다시마, 미역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를 먹거나,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를 먹는다. 

 

  -빈뇨와 분비물

   자궁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빈뇨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호르몬의 양이 증가하면서 질 분비물도 늘고, 외음부의 색이 진해지기도 한다. 분비물냄새 또는 출혈을 동반한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감정의 기복

  호르몬 분비에 따라, 계속적인 졸음, 하루에도 여러 번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감정 기복이 나타날 수 있다. 


임산부-임신 9주차 관리방법

  -아기의 장기가 잘 자라도록 충분한 칼슘을 섭취한다.
  -커지는 유방에 알맞은 사이즈와 편안한 소재의 속옷을 구비하여 착용한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등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
  -위생상 문제로, 임신 초기에는 가급적 대중목욕탕은 이용하지 않는다. 
  -한증막, 불가마 등 고온 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된다. 임신 초기 고열은 태아의 신체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고, 심지어 기형의 원인이 된다.
  -매연과 소음은 물론 밀폐된 공간, 대중목욕탕, 다양한 전자파 제품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태아의 발육을 돕고 임신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이므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출처: 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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